꽃님들 정말 반가워요!
FW의 첫 제품을 제가 정말 자주 입었던 제품으로 소개드릴 수 있다니
두근두근 설레고 떨리고 그래요.
제가 무엇에든 진심이잖아요.
저는 마음에 1%라도 차지 않는 구석이 있다면 제품 판매를 못 해요.
진심이 아니면 아무 것도 못 하는 성향이거든요.
차라리 재고 안고 있다가 기부하거나
가격적으로라도 혜택을 드리는 세일을 하고 말지 -
그런데 이번 FW 제품들은 모두 너무 마음에 들어
드랍된 제품이 하나도 없어요.
그러니 매우 자신있게 자랑좀 할게요!
2023 FW 첫 출시 제품은 슬림 실루엣 팬츠랍니다.
제가 일년 반쯤 전부터 정말 자주 입던 스타일이에요.
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의 팬츠에
탑은 그 날 끌리는대로 입어주는 거!
슈즈도 자유롭게, 스타일도 자유롭게 정말 코디가 쉬운
휘뚜루 마뚜루 아이템이라고나 할까요? :)
바이커 팬츠 많이 보이는데
사실 마음에 차기는 쉽지 않아요.
핏이 벙벙하거나,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기장이 대부분이라
투박해 보이는 제품들이 대부분이거든요.
제가 이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신경쓴 부분이 몇 가지 있어요.
{ 허리선이 배꼽정도 오는 하이웨이스트 }
{ 신축성이 좋아 들뜸이 없는 핏 }
{ 허리부분은 꼭 밴딩으로 제작할 것 }
{ 고급스러움을 위해 밴딩은 히든 밴딩으로 보이지 않게 제작 }
{ 제품을 받아본 뒤 기장이 길다면 손 쉽게 잘라 입을 수 있게 제작 }
{ 너무 얇지 않게 도톰한 원단을 사용할 것 }
{ 무릎이 노출되지 않는 기장으로 제작 }
{ 완벽한 백색이 아닌 크림색으로 제작해 코디가 쉽게 할 것 }
이런 바이커 팬츠를 찾으셨다면 주저 없이 구매해주세요.
완벽한 백색이 아닌 미색으로,
어떤 컬러의 상의에도 잘 어울려 정말 자주 입게 되고,
슬림하게 챡 붙는 핏이지만 답답하지 않거든요.
원단 복원력도 좋아서 쉽게 늘어지지도 않아요.
요즘 짧은 크롭탑이 유행인데 함께 입어도 다리가 길어 보일 수 있도록
하이웨이스트 스타일로 제작했어요.
힙을 가리는 긴 상의는 물론이고, 크롭탑, 브라탑에도 잘 어울리는
슬림 실루엣 팬츠랍니다.
기장이 길게 느껴지는 분들은
제품을 받으신 뒤 밑단을 가위로 잘라 주세요.
수선업체에 맡기지 않아도 손 쉽게 집에서 수선할 수 있답니다.
사이즈는 XS / S / M / L 네 사이즈 준비했고,
저는 XS 사이즈 제품을 착용했어요.
XS (24-25) / S ( 26) / M (27) / L (28) 권장드리는 사이즈고,
신축성이 매우 좋은 편이에요.
두 사이즈 걸쳐 입으시는 분들 중 레깅스핏을 선호하시면 한 사이즈 작게
그렇지 않다면 한 사이즈 크게 선택해주세요.